[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고은아의 손맛에 동생 미르도 감탄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선 ‘방가네에서 어떻게든 고은아를 몰아내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고은아, 미르, 큰누나 방효선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담겼다. 미르는 “요즘 고은아 유튜브에 많이 안 나온다고 얘기하는데 고은아가 너무 바빠가지고”라고 말했고 고은아는 “바쁘다고 하지 마. 운동한다고 말해줘”라고 요구했다.
미르는 “여기 오랜만에 오지 않았냐. 고은아 없는 ‘방가네’로 바꿔?”라고 물었고 고은아는 “나 안 나오면 안 볼거다”라고 주장했다. 방효선은 “고은아는 자기 안 나온 영상은 철저히 안 봐”라고 폭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고은아는 10분 후에 간다며 자신을 배웅해 달라고 요구했고 방효선은 ‘보이즈플래닛’에 빠졌다며 아이돌 춤을 추며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미르는 “누나가 하루종일 ‘보이즈플래닛’을 보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계속 춤을 추는 언니 방효선의 도발에 고은아 역시 갑자기 춤을 추며 갑분 댄스 배틀이 벌어지기도.
이에 고은아는 “웃긴다. 나 없다고 이제 내 자리 넘보려고 내 캐릭터 뺏어가려고 아주 발악을 하는구만?”이라고 외치며 폭소를 자아냈다.
고은아는 빨리 집에 가야한다면서도 미르와 방효선 남매의 입맛을 저격한 봄동 겉절이를 5분 만에 뚝딱 완성 해놓고 쿨하게 집을 나서며 츤데레 매력을 드러냈다. 이에 미르는 “고은아 요리하는 유튜브를 진짜 찍어봐야 되나?”라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며 고은아의 손맛을 기대케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유튜브 채널 ‘방가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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