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빵지순례 10539 베이글 커피하우스 핫플데이트 후기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저는 요즘 빵지순례 다니는 취미가 있는데요.
오늘은 수원 핫플레이스인
10593 베이글 커피하우스
리뷰를 써볼까합니다.
너무 웨이팅이 많아서 사람들이 좀 빠지길
기다렸다가 방문했더니 웨이팅 없이
즐기다가 올 수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돈내산 후기를 쓸테니
가볼만한곳 찾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요
이국적인 외관과 요즘 유행하는
‘베이글’을 선택하는 동시에
핫플이 될 것임을 직감한 카페!
10593 베이글 커피하우스는 이름이 좀 길지만
지번이 1059-3번이더라고요.
외관만 이렇게 찍어서
주차공간도 없는 줄 알았는데
이 카페 앞뒤로 주차 공간이 있습니다.
평일 1시 30분에 방문을 했더니
2시까지 주문 마감이고
3시까지만 운영한다는 표지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매장안을 자세히 봤더니
베이글도 거의 다 팔렸고
샌드위치도 없고
스프도 끝났습니다.
슬프지만 남아있는 베이글 중에서
가장 좋은 아이들을 선별해봅니다.
요즘 서울 빵지순례를 가봐도
유행하는 베이글 종류가 딱 보이는데요.
유행하는 맛도 있고 이곳만의 특색도 있어서
열심히 골랐습니다.
음료 종류
카페라떼 5,800원
바닐라라떼 6,000원
딸기 라떼 6,500원
크림 딥 모카 6,500원
베이글 종류
에브리띵 베이글 4,500원
참깨 베이글 4,500원
잠봉뵈르 샌드위치 8,500원
바질크림치즈 3,600원
무화과 크림치즈 3,800원
로투스 크림치즈 3,800원
저는 잠봉뵈르, 에브리띵 베이글,
무화과 크림치즈를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내일 먹을 것으로 참깨베이글과
복숭아 크림치즈를 구매했어요!
베이글로 3만원 넘게 썼는데
가격라인이 처참하긴 하지만 맛있었습니다.
내부는 심플 그자체에
요즘 유행하는 느낌을 살린 느낌!
외부에 포토존이 더 많고
내부에서는 맛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베이글 크기 보통, 맛은맛있고
커피도 맛이있었습니다.
유명해서 방문했는데 베이글이 베이글 맛 자체의
한계가 있으니 다른 곳과 다른 ‘특별한’점 이라던가
‘와아!! 진짜 맛있다!!!’
이런 점은 없었습니다.
하도 빵지순례 할 곳이 많아서 맛자체가
상향 평준화 되어서 오히려
나쁜 곳이 별로 없는 거 같은데요.
이곳을 가장 먼저 갔다며 ‘우와’ 했을 수도 있지만
그 정도는 아닌걸로!
여러분이 모두 예상하고 바라는 베이글 맛,
그리고 딱 그만큼 맛있고요!
베이글이 너무 비싸서
이렇게 빵지순례 겸 한번 먹고
다시는 안가게 되는거 같아요.
베이글 4~5천원+크림치즈 3천원~5천원
이렇게 합치면 1개에 7~10천원 하는데
식사도 아니고 디저트라기엔 너무 하잖아요?
다빛의 총평
식사로 먹으면 (그나마) 나은 거 같지만
디저트라기엔 너무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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