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희대의 명작 ‘시네마천국’의 뒤를 이을 영화 ‘라스트 필름 쇼’가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하고 93%를 유지하고 있다.
영화 ‘라스트 필름 쇼’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주인공 사메이가 극장에서 우연히 영화를 접한 후, 그 매력에 흠뻑 빠져 꿈을 이루기 위해 삶이 180도 바뀌는 성장 드라마를 그려냈다.
앞서 영화를 먼저 접한 언론 및 비평가들은 “영화에 미쳐 있는 게 어떤 의미인지 아름답게 보여준다”, “영화 ‘시네마 천국’과 같은 영화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정말 숨이 막히면서 가슴 아픈 영화”라며 호평을 남겼다.
또 영화 ‘라스트 필름 쇼’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한국 시간) 개최된 제8회 아시아 국제 영화제에서 스노우 레오파드 상을 수상, 영화제 심사위원단의 작품상 수상 만장일치를 받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인도 출신 감독인 판 나린은 이번 작품은 물론 영화 ‘삼사라’, ‘분노의 여신들’ 등 독특한 영화 세계를 구축해 내고 있어 해외 매체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그는 영화 ‘라스트 필름 쇼’에 대해 “이번 작품을 통해 하나의 작은 영화 보석 상자를 만들었으며, 이는 영화에게 보내는 러브 레터보다는 35mm 필름 카메라로 촬영된 영화에 대한 사랑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와 사랑에 빠진 소년 사메이가 친구들과 함께 35mm 영화를 만들며 꿈과 희망을 이뤄가는 영화 ‘라스트 필름 쇼’는 오는 4월 12일 극장가를 감동의 물결을 일으킬 전망이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블루필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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