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 3에서 몰표를 받았던 인플루언서 박지현(27)이 결혼한다.
23일 박지현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오늘 여러분에게 전해드릴 소식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며 “늘 제 곁을 지켜주며,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제가 이번 주 토요일 결혼을 하게 됐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저에 대한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너무나 감사한 마음에 먼저 이 소식을 전하고 싶었다”면서 “앞으로 제 반려자가 될 분과 언제나 서로를 배려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박지현은 웨딩화보도 공개했다. 화보 속 박지현은 순백의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환하게 웃으며 청순한 미모를 뽐냈다. 또 예비 신랑과의 행복한 모습도 담아 흐뭇함을 더했다.
박지현은 예비 신랑이 누구인지 밝히지 않았으며 공개된 화보에서도 꽃다발로 가려져 있어 신랑의 얼굴은 볼 수 없었다.
한편, 박지현은 지난 2020년 채널A 연애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 3에 출연해 유명세를 얻었다. 특히 특유의 햇살 같은 미소로 등장했던 박지현의 첫 장면은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박지현은 김강열과 최종 커플이 됐으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큰 인기를 끌며 이른바 ‘몰표녀’라고 불렸던 박지현은 ‘하트시그널’ 출연 이후 유튜버 활동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박지현 소셜미디어,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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