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의 ‘안티프래자일’이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17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데이터(3월 15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2집 타이틀곡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이 스포티파이 재생수 2억 회를 돌파했다.
‘ANTIFRAGILE’은 스포티파이 글로벌 ‘일간 톱 송’에 무려 136일간 이름을 올렸고, 글로벌 ‘주간 톱 송’에서는 20주 연속 차트인 기록을 세우며 장기 흥행에 성공했다.
르세라핌은 비활동기임에도 ‘월별 리스너’(최근 28일간 청취자 수) 910만 명 이상을 유지하면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증명했다.
이 곡은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주간 차트(3월 20일 자) 기준 누적 재생수 9,000만 회를 돌파해 일본 레코드협회가 1억 회 이상 재생된 곡에게 부여하는 ‘플래티넘’ 인증을 목전에 두고 있다.
르세라핌은 앞서 일본 음반 시장에 K-팝의 새 역사를 쓴 데 이어 음원에서도 괄목할 성적을 거두며 압도적인 현지 인기를 자랑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일본 데뷔 싱글 ‘FEARLESS’로 올 2월 출하량 50만 장을 넘겨 일본 레코드협회의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일본 레코드협회 인증 기준, K-팝 그룹이 현지 데뷔 싱글로 출하량 50만 장을 넘긴 것은 남녀 그룹을 통틀어 르세라핌이 최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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