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 2를 향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출연 배우들의 화제성 또한 나날이 치솟고 있다.
13일 발표된 굿데이터 TV-OTT 화제성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더 글로리’ 주연 배우 임지연과 송혜교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임지연은 4.20%, 송혜교는 4.19%를 기록했다.
임지연은 ‘더 글로리’에서 학교폭력 핵심 가해자 박연진을 연기해 잇따른 호평을 받았다. 분노를 유발하는 폭력성과 죄의식이 없는 뻔뻔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분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송혜교는 피해자 문동은 역을 맡았다. 문동은은 학창 시절 당했던 끔찍한 괴롭힘의 아픔을 되갚고자 18년 간 복수를 준비하는 인물이다. 송혜교는 문동은의 메마른 감정선을 담담하게 연기해 극찬을 받았다. 특히 첫 장르물 도전을 성공리에 마쳤다는 평이 이어졌다.
이뿐만이 아니다. ‘더 글로리’에 출연한 배우 이도현, 정성일, 박성훈, 차주영 등이 각각 3~6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김히어라는 8위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 1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더 글로리’ 파트 2는 공개 하루 만에 ‘톱TV쇼’에서 26개국 1위를 기록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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