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
래퍼 퀸 와사비가 DJ 파티에 갔다가 능욕당한 사연을 털어놓다 눈물을 보인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는 지난주 성인용품점 진상 손님썰로 준결승전에 안착한 퀸 와사비가 출연해 다시 한 번 입담을 뽐낸다.
결승전 대결에서 퀸 와사비는 카리스마 넘치는 ‘래퍼 퀸 와사비’가 아닌 ‘인간 김소희’로 돌아와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퀸 와사비는 전성기 시절을 보냈지만 시간이 지나 서서히 제자리로 돌아와 힘들었던 시절을 고백한다. 특히 그는 유명 프로그램 출연 후 받은 충격에 자존감이 떨어졌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또한 퀸 와사비는 무명 DJ로 활동하던 시절 무시당했던 이야기를 전하며, 인생 제2막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소개한다.
퀸 와사비는 DJ 파티에 갔다 대기실에서 사장에게 능욕을 당한 사연을 폭로한 데 이어 클럽 직원들에게도 같은 일을 당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사진=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예고 영상 |
예고 영상에서 퀸 와사비는 “너는 가슴이나 흔들면 돼”라는 말과 함께 “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발생할까”라며 왈칵 눈물을 쏟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퀸 와사비를 능욕한 사장과 직원들은 어떤 행동을 했을지, 그의 진솔한 이야기는 오는 14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퀸 와사비는 2019년 데뷔해 Mnet ‘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트월킹 춤과 파격적인 가사 등으로 일명 ‘매운맛 래퍼’라는 별명을 얻었다. 퀸 와사비는 고등학교 시절 문과 전교 1등이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교육공학과 출신이라는 반전 이력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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