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3월 2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4.50%로 전주와 동일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한 곳은 NH저축은행으로 3.90%를 제공했다.
12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조흥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이 4.5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평균 예금금리는 가입기간 6개월 기준 2.88%로 전주 대비 0.01%p 하락했다. 12개월은 0.02%p 하락한 3.74%를, 24개월은 0.03%p 하락한 3.27%를 기록했다.
오성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이 4.30%를 제공해 뒤를 이었으며 대원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4.28%를, 대명상호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4.25%를 제공했다. 또한 한성저축은행의 ‘정기예금’과 대한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4.20%를 제공했다.
스타저축은행의 ‘스타e_정기예금’과 대백저축은행의 ‘애플정기예금’ 등은 전주 대비 0.20%p 상승한 4.10%를 제공했으며 다올저축은행의 ‘Fi 하이브리드 정기예금(비대면)’과 MS저축은행의 ‘정기예금’, 라온저축은행의 ‘정기예금’, 더블저축은행의 ‘정기예금’ 등도 4.10%를 제공했다.
지난주 금리 4.30%를 제공했던 아산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전주 대비 0.20%p 하락했으며 4.20%를 제공했던 동양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0.10%p 하락했다. 동양저축은행의 ‘정기예금(비대면,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 등은 0.30%p 하락한 3.80%를 제공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NH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이 3.90%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NH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3.80%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우리E음정기예금’과 ‘e-정기예금’, ‘e-회전정기예금’, 신한저축은행의 ‘더드림정기예금’, ‘e-더드림정기예금’, ‘s-더드림정기예금’ 등은 3.60%를 제공했다.
KB저축은행의 ‘정기예금’과 ‘KB e-plus 정기예금’, BNK저축은행의 ‘삼삼한정기예금(회전정기예금)(1년단위 변동금리)’, 하나저축은행의 ‘비대면 세바퀴정기예금(1년단위 변동금리상품)’, ‘세바퀴정기예금(1년단위 변동금리상품)’, 신한저축은행의 ‘정기예금’, ‘e-정기예금’, ‘s-정기예금’,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정기예금’, ‘회전정기예금’ 등은 3.50%를 제공했다. 하나저축은행의 ‘1Q 비대면정기예금’과 ‘정기예금’, BNK저축은행의 ‘정기예금’ 등은 3.40%를 제공했다.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도 있다. 저축은행의 우대조건은 주요 시중은행보다 쉽게 충족할 수 있어 추가 금리를 받기 유리하다.
JT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자동만기연장 가입 시 0.1%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DB저축은행의 ‘E-정기예금’은 인터넷 가입 시 0.1%p를 추가로 제공한다. SBI저축은행의 ‘복리정기예금(변동금리)’은 12개월 경과 시 우대금리 0.1%p를 추가로 적용해 준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3월 2주] 저축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 연 4.5%…평균 금리 지속 하락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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