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가수 최백호가 후배 가수 지코, 백호와의 협업을 예고했다.
7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최백호는 “지코와 작업을 같이 한다”고 예고했다. 그는 “지코, 개코, 백호. ‘3대 코’가 모이자고 해서 모였다”라고 덧붙여서 웃음을 안겼다.
최백호는 “‘노래를 같이 하자’고 하길래, 곡을 만들라고 했다. 약속을 했으니까 작업 중일 것”이라고 얘기해 세 사람이 함께 할 작업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최백호는 “방탄소년단(BTS) 뷔 덕분에 월드스타가 됐다”고 털어놓아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지난해 1월 뷔가 자신의 팬들에게 최백호의 ‘바다 끝’을 추천하며 “선생님 노래 듣고 정말 많이 위로됐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최백호는 “뷔를 잘 몰랐다”고 고백하면서도 “SNS에 마음이 힘들고 외로울 때 ‘바다 끝’을 듣는다고 하고 나서 ‘바다 끝’의 영상이 110만 뷰가 나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는 “전화번호를 좀 알고 싶은데 연락이 안 된다. 앞으로 계속 부탁한다고 하고 싶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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