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8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인간 고춧가루’가 된 박태환이 등장했다.
이날 모태범과 임사랑은 둘만의 여행을 떠났다. 임사랑이 지난번 스키장 간 것을 둘만의 여행이 아니라고 생각한 것을 기억한 모태범이 둘만의 여행을 준비했다.
아침부터 모태범은 임사랑의 머리까지 묶어주며 스윗한 면모를 뽐냈고 이를 본 장영란은 “신혼부부 놀이하는 것 같다”며 부러움을 터트렸다. 그런데 달달한 분위기도 잠시, 펜션에 방문객이 도착한다.
모태범의 절친 박태환이 깜짝 방문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자, 스튜디오는 박태환을 질타하는 분위기로 들썩인다. 장영란은 “야!! 박태환이!! 여길 왜 가니!”라고 소리쳤고, 이규한 또한 “부른 놈이나 부른다고 가는 놈이나”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태환도 머쓱한지 “근처에 일이 있어서 온 거야. 잠깐 들르라고, 와도 된다고 해서 왔다”고 변명 아닌 변명을 했다. 그러자 모태범 역시 “밥 같이 먹으면 좋잖아”라고 거들었다. 하지만 임사랑의 눈빛 공격을 받은 모태범은 “솔직히 진짜 올지는 몰랐어”라고 태세를 전환해 웃음을 안겼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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