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킹키가 절친 가비에 대해 언급했다.
8일 오전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댄서 가비와 킹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킹키 씨 ‘스트릿 맨 파이터’를 보고 알고 있다. 라디오 출연이 처음 일텐데 떨리냐”라고 물었다.
이에 킹키는 “(라디오는)오늘 완전 처음이다. 너무 떨린다. 그냥 떨린다. 바르르 떨린다. 목소리만 나가는 게 떨린다”라고 답했다.
이어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에 어때 멤버로 활동했다”라고 소개했다.
가비는 “(킹키는)절친이다. 요새 안무를 짜고 있고, 스테이씨의 ‘Teddy Bear(테디 베어)’ 안무를 짰다. 요즘 인기다. 또 재미있는 친구다”라고 친분을 과시했다.
이에 킹키는 “대단한 저의 안무 선배다. 겸손하게 보고 있다. 히트 안무가 많지 않나”라고 말했다.
“솔직하게 말해라. 기계 같다”는 말에 킹키는 “솔직히 리안이와 시미즈가 짜는 거 아닌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킹키는 “담배를 흔들면서 걸어서 뒤에 아이가 위험해보였다”라는 사연자의 질문에 “요즘에는 흡연구역이 다 따로 있다. 진짜 혼나야겠다”라며 발끈했다.
박명수는 “뒤에 아이가 있는데 위험하다. 은근 그런 분들이 있다. 저는 외국인이 그런 것도 봤다. 이건 문제가 많다”라고 분노했다.
이어 “담배를 법적으로 못피게 되어있고, 뒤에 아이까지 있는데 잘못이다. 담배펴서 본인이 죽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아이에게 간접적으로 피해를 주는 건 나쁜 것”이라고 호통쳤다.
가비 역시 “요새 걸으면서 흡연하는 분들을 못봤는데..”라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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