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
배우 이한위가 처가와 불편한 관계임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이한위, 배우 이지훈, 개그맨 박휘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
이날 ‘돌싱포맨’ 멤버들은 이한위에게 “장모와 3살 차이라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이한위는 “(장모가 나보다) 위로 3살 많다”며 “내가 장모보다 어려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가장 큰 걱정은) 아내와의 19살이라는 나이 차이였다”고 답했다.
그는 “(아내와 결혼하는 것에 대해) 제 주변은 환호하는데 아내 주변 사람들은 심하게 우려했다. (분위기가) 완전히 갈려 있었다”고 설명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
이에 이상민은 “장모와 아직도 불편한 사이라던데”라고 질문했고, 이한위는 “불편한 게 아니라 편하지 않은 것”이라며 “뭐 살갑겠습니까”라고 의연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처가에서 그를 이 서방이라고 부른 적이 없다며 “(장모가 나를) ‘저기’라고 부른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한위는 “첫째 태명이 통통이였어서 ‘통통이 아빠’라고도 불렸다”며 “(장모가 나한테) 선물을 받을 때도 굉장히 정중하게 받으신다. 내가 무거운 무를 옮기면 ‘내가 할 수 있다’고 말씀하실 정도”라고 씁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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