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버추얼 걸그룹 ‘소녀리버스’ 최종 5인이 공개됐다.
지난 6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소녀리버스의 최종 데뷔 조는 무너, 서리태, 크앙, 리엔, 김세레나 등 5인이다.
소녀리버스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버추얼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월 참가자 30명의 프로필이 공개됐으며, 올해 1월부터 서바이벌이 시작됐다. 카카오페이지와 소녀 리버스 공식 채널을 통해 각 라운드별 경연이 펼쳐졌다.
소녀리버스는 현직 걸그룹이 버추얼 아이돌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었다. 기획 단계부터 정체를 알 수 없도록 비밀을 유지하는 게 원칙이었으나, 팬들은 각 걸그룹 멤버들과 버추얼 캐릭터를 매칭하는 재미로 프로그램을 소비해왔다.
그도 그럴 것이 방송 측에서도 가상 태릭터가 실제로 누구인지 추측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말투와 행동, 목소리 등이 노출되면서다.
팬들이 추측한 최종 데뷔 조의 실제 걸그룹은 아이즈원 권은비(무너), 에이핑크 오하영(서리태), 우주소녀 루다(크앙), 이달의소녀 희진(리엔), 우주소녀 수빈(김세레나)이다.
특히 우주소녀의 현 멤버 수빈과 전 멤버 루다가 다시 하나의 그룹으로 데뷔한다는 점에서 팬들은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소녀리버스를 통해 데뷔한 5인은 그룹 ‘피버스’로 활동한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소녀리버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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