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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시리즈, 벤츠 E클래스 또 제쳤다···수입차 1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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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시리즈. 사진=BMW코리아 제공

BMW 5시리즈가 지난 1월에 이어 2월에도 수입차 시장 1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에 밀렸던 5시리즈는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한 모습이다. BMW코리아는 이달에도 무이자 할부 등을 통해 5시리즈의 판매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BMW 5시리즈는 지난달 2453대나 판매돼 수입차 시장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지켰다. 지난 1월에도 2130대 판매된 5시리즈는 최근 2개월 연속 수입차 1위를 기록했다.

BMW 5시리즈의 강력한 경쟁차종인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는 지난달 1624대를 기록했지만 2위에 머물렀다. 이어 벤츠 S클래스(1220대), 아우디 A6(998대), 렉서스 ES(967대) 등이 판매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적으로 5시리즈가 속한 중형 세단 시장의 강세가 두드러진 모습이다.

BMW 5시리즈의 지난해 판매량은 2만1166대로, 1위 E클래스(2만8318대)에 7000여대 가량 뒤처졌다. 하지만 BMW코리아가 새해 들어 쏟아낸 공격적인 프로모션이 5시리즈의 판매 확대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BMW코리아는 지난 1월 ‘초저금리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을 내놓고 디젤 모델인 523d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530e에 각각 1.9% 이율을 적용했다. 가솔린 모델인 520i에도 2.9%의 할부금리가 적용됐다.

BMW코리아는 이달에도 5시리즈에 대한 프로모션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520i와 디젤 모델 523d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36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5시리즈는 내년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지만 한국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해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신형 출시를 앞두고도 잘 팔리는 건 여전히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사양, 공격적인 프로모션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2만1622대로 집계됐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6381대로 1위를 기록했고 메르세데스-벤츠(5519대), 아우디(2200대), 렉서스(1344대), 포르쉐(1123대), 볼보(827대), 토요타(695대), 지프(599대) 등이 뒤를 이었다.

이 가운데 아우디와 렉서스, 랜드로버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3%, 183.5%, 165.3%씩 증가했다. 반면 쉐보레(-52.5%)와 혼다(-37.1%), 푸조(-59.6%) 등은 판매량이 큰 폭으로 줄었다.

정윤영 한국수입차협회 부회장은 “지난달 수입차의 신규등록대수는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와 신차효과, 신규 브랜드(GMC) 출시 등에 힘입어 증가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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