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우주소녀 멤버 루다, 다원, 선의, 성소, 미기가 그룹을 떠난다.
3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는 “최근 소속 아티스트인 우주소녀의 멤버 엑시, 설아, 보나, 수빈, 은서, 여름, 다영, 연정 8인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멤버 루다, 다원은 오랜 시간 진솔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왔으나, 아쉽게도 전속 계약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당사는 루다, 다원 2인의 선택을 존중하며 새로운 활동과 앞으로 나아갈 길을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재계약에 불발된 멤버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이어 “우주소녀 활동을 함께 했던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선의, 성소, 미기 3인의 멤버도 우주소녀로서의 계약이 자동 종료됐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재계약을 체결한 멤버들에 대해 우주소녀 활동 및 다방면에서 멤버들의 활동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주소녀를 변함없이 응원하고 사랑해 주시는 국내외 우정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한편, 우주소녀는 지난 2016년 2월 12인조로 데뷔한 걸그룹이다.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했던 멤버 연정이 같은 해 6월에 합류해 한국인 멤버 10명, 중국인 멤버 3명으로 활동해왔다. 그러나 지난 2018년 중국인 멤버 선의, 성소, 미기 등이 중국으로 진출하면서 우주소녀는 10인조로 활동해왔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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