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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혜…혜교야”…송은이, 드디어 송혜교 연락처 땄다 (‘비밀보장’)

TV리포트 조회수  

[TV리포트=박설이 기자]송은이가 송혜교의 연락처를 알게 됐다고 자랑했다.

1일 공개된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 402회에서 송은이와 김숙은 지난 400회와 401회 방송분에 유재석을 게스트로 초대한 데 대한 청취자의 반응을 전하며, 이후 누구에게 게스트 출연을 제안할지 이야기를 나눴다. 김숙 “언니는 그 사람 불러야지, 초대석에”라며 ‘더 글로리’의 송혜교를 언급했다.

이에 송은이는 “최근에 연락이 닿았다”라며, 송혜교에게 DM으로 연락을 취했다고 고백했다. 송은이는 “송혜교가 나를 팔로우하고 있는지 몰랐다. ‘더 글로리’ 보고 감상에 취해 1월 3일에 ‘혜, 혜, 혜, 혜교야. ‘더 글로리’ 너무 재미있어. 진짜 따봉이야’라고 보냈더니 ‘언니 잘 지내쥬? 보고 싶어요’라는 답장이 왔다”라고 자랑했다.

이어 송은이는 송혜교로부터 연락처를 받았다며 “그래서 내가 ‘혜, 혜, 혜, 혜교야, 밥 먹자’라고 (연락처로) 내 번호를 보냈더니 ‘응, 언니 보고파요’라고 왔다”라고 밝혔다. 이에 송은이와 송혜교의 만남이 ‘비밀보장’을 통해 성사될지 주목된다.

송은이와 송혜교의 인연은 199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SBS 시트콤 ‘나 어때’를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이후 서로 활동이 바빠 연락을 하지 않고 지내다 지난 2021년 송은이가 송혜교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혜..혜..혜교야…”라는 댓글을 남겨 먼저 안부를 물었다. 여기에 송혜교가 “언니ㅋㅋㅋㅋㅋㅋ’라고 대댓글을 달아 웃음을 안긴 바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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