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2018년 ‘저를 믿으셔야 합니다’라는 유행어로 전국을 강타한 배우 김서형이 돌아온다.
27일 김서형이 선택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 측은 자신의 진짜 행복을 찾아가는 여성 ‘유이화’로 분한 김서형의 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종이달’은 숨막히는 일상을 살던 유이화(김서형 분)가 은행 VIP 고객들의 돈을 횡령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서스펜스 드라마로 오는 4월 첫 공개 예정이다.
그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말그대로 천의 얼굴을 보여준 김서형은 드라마 ‘SKY 캐슬’에서 “감수하시겠습니까” 명대사를 남기며 냉철한 카리스마로 국민배우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어 ‘아무도 모른다’, ‘마인’에서 전작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 연기로 호평을 받았으며, 최근 OTT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에서는 강렬한 모습을 벗은 포근한 연기로 힐링을 선사해 끝을 알 수 없는 매력을 확인시켜 주었다.
이처럼 김서형이 차기작에서는 어떤 연기 변신으로 전국민을 사로잡을지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종이달’ 측은 고급스러움을 풍기는 실내에서 단정하게 차려 입은 모습과 은행 유니폼을 입은 상반된 분위기의 스틸을 공개했다. 아무도 없는 곳을 향해 시선을 던지고 있는 김서형의 표정은 희미한 미소를 짓고 있지만 어딘지 모르게 쓸쓸함이 묻어나 그가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호기심이 모인다. 또한 특별한 꾸밈없이도 표정과 눈빛만으로 우아한 매력을 한껏 뿜어내 ‘과연 김서형’ 이라는 감탄사를 자아낸다.
김서형의 단독 스틸 첫 공개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은 올 4월 첫 공개를 확정, 지니 TV와 ENA, 티빙에서 공개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지니 TV ‘종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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