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유아인의 마약류 투약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유아인에게 프로포폴을 처방한 의사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27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 수사대 유아인의 프로포폴 투약 방식과 이유 규명을 위해 병원 관계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받은 유아인의 처방 기록과 병원에서 압수한 자료들을 대조, 분석해 병원 관계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뢰로 유아인의 소변과 모발을 채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그 결과 유아인의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온 가운데 경찰은 그가 지난 2021년 1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73회에 걸쳐 총 4400ml 이상의 프로포폴을 투약했다고 파악,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곧 유아인을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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