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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미국에서 스카우트와 아우디 전기차 위한 공장 건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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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1960년대 초 소형 4륜구동차로 포드 브롱코나 쉐보레 블레이저, 지프 브랜드 등과 경쟁했던 스카우트(Scout)를 전기 픽업 및 SUV 브랜드로 되살리고 있다. 스카우트 브랜드의 첫 번째 프로토 타입은 올해 공개 될 예정이며 생산은 2026 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당초 폭스바겐이 폭스콘 및 마그나 슈타이어와 차량  위탁생산에 관해 논의 중이라고 알려졌지만  독일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빌보헤는 스카우트 모델과 아우디 전기차를 생산하기 위해 미국에 자체 EV 공장을 건설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스카우트 브랜드 외에도 폭스바겐은 미국에서 아우디 전기차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두 브랜드의 모델이 한 공장에서 건설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우디는 최근 크로스오버 오프로드 전기차와  전기 픽업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폭스바겐은 트럭 운송 부서인 트라톤그룹이 미국 나비스타와 합병한 후 2021년 스카우트 브랜드 경영권을 획득했다.


 
한편 폭스바겐 그룹은 2022년 5월, 미국에서 전기 픽업 및 SUV를 출시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었다. 차량은 미국 고객을 위해 미국에서 설계, 엔지니어링 및 제조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기 픽업과 오프로드 전용 브랜드 스카우트를 출범시켜 미국에 별도의 독립적인 회사를 설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미국시장이 전기 픽업트럭의 출시가 증가하면서 그에 따른 경쟁력 강화 측면으로 보인다. 
 
첫 번째 프로토 타입은 2023년에 공개 될 예정이며 생산은 2026 년에 시작될 것이라고 했었다.  스카우트 브랜드는 기존 폭스바겐 그룹 포트폴리오를 넘어 새로운 픽업 및 RUV 신뢰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기술 플랫폼 개념을 기반으로 구축된다.
 
당시 폭스바겐 AG의 CEO인 허버트 디스는 “폭스바겐이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턴어라운드한 후, 우리는 이제 배터리 전기차의 가장 중요한 성장 시장 중 하나에서 우리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기회를 얻고 있다. 전기화는 매우 매력적인 픽업 및 R-SUV 부문에 그룹으로 진입 할 수 있는 역사적인 기회를 제공하여 미국 시장에서 관련 선수가 되고자 하는 우리의 야망을 강조한다. “고 말했다. 
 
SUV 및 픽업 부문의 성공은 미국의 수익성을 높이고 목표 시장 점유율을 10 %로 달성하는 핵심 지렛대라고 강조하고 있다. 

글로벌오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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