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인기 서바이벌 예능 ‘피크타임’이 숨은 보석을 뜨겁게 조명하고 있는 가운데, 벌써부터 두각을 드러내는 팀이 있어 이목을 끈다.
JTBC ‘피크타임’은 연일 뜨거운 화제성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지난 21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TV-OTT 통합 비드라마 부문에서 ‘피크타임’이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빛을 보지 못했던 아이돌을 재조명하자는 취지의 ‘피크타임’에서 벌써부터 유력 우승 후보로 점쳐지는 팀이 있다. 바로 팀 11시다.
팀 11시는 첫 무대인 서바이벌 라운드에 이어 두 번째 무대인 1라운드에서 심사위원의 ‘올픽’을 받으며 실력을 입증했다. 또 22일 방송 말미에 공개된 1차 글로벌 투표 현황에서 팀 11시가 1위를 차지하며 ‘올킬 트리플 1위’를 달성했다. 실력과 인기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
팀 11시의 정체는 2019년 2월에 데뷔한 그룹 배너로 열악한 환경에서 ‘투잡’을 뛰고 있다는 사연을 풀어놓기도 했다. 이들은 아이돌 활동을 이어나가기 위해 멤버 전원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새벽 연습으로 ‘피크타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서바이벌 라운드에서 팀 11시의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심사위원들의 극찬에 멤버들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팀 11시의 진심에 심사위원들도 눈물을 흘렸다. 다른 참가 팀들은 팀 11시의 실력에 반성과 부끄러움을 느꼈을 정도라고 전했다.
1라운드에서 카리스마 반전 매력을 보이며 팀 11시는 모든 스펙트럼을 소화해 보이기도 했다. 심사위원 라이언전은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언급하며 팀 11시의 실력에 혀를 내눌렀다. 박재범은 “‘피크타임’이라는 프로그램이 생겨서 너무 다행이다. (팀 11시를) 모르고 살았으면 아까울 뻔했다”라면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팀 11시로 활약 중인 아이돌 그룹 배너는 멤버 태환, 곤, 혜성, 아시안, 영광으로 구성됐다.
‘피크타임’에서 심사위원과 글로벌 팬들까지 사로잡으며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팀 11시가 영광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JTBC ‘피크타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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