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화려한 액션과 압도적인 스케일로 2023년 봄 극장가를 장악할 계획을 세웠다.
22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에 따르면 키아누 리브스가 오는 4월 국내 개봉을 앞둔 ‘존 윅 4’ 촬영 비하인드를 소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가능한 한 많은 액션 장면을 스턴트 배우의 도움을 받지 않고 직접 촬영하는 것으로도 유명한 키아누 리브스는 ‘존 윅 4’에서 화려한 액션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무려 3개월가량 훈련했다.
그는 “약 12주간의 훈련이었다. 그것은 새로운 수준의 액션이다. 그건 정말 어려웠다”라며 이전엔 볼 수 없던 새로운 난이도의 액션을 예고해 관객의 관심과 기대를 한데 모았다.
가장 어려웠던 장면에 대해 키아누 리브스는 자동차를 타고 프랑스 파리의 개선문을 도는 장면이었다며 달리는 차 안에서 총을 장전하고 창문 밖을 향해 쏘며, 180도 역방향으로 드리프트를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키아누 리브스는 한 인터뷰에서 자동차 액션에 대해 빠른 스피드 속에서 180도, 270도 회전하는 드리프트 기술을 익혔다며 그런 고난도의 기술을 영화에서 펼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그는 “‘존 윅 4’가 시리즈 중에서 가장 액션이 풍부하다. 또한 지금껏 내가 맡은 역할 중 가장 힘들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존 윅’ 시리즈는 전설적인 킬러 존 윅(키아누 리브스 분)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로 ‘존 윅 4’에서 존 윅은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반격을 준비하는 존 윅이 최고 회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거대한 전쟁에 나선다.
키아누 리브스가 3개월간 액션에만 몰두한 만큼 압도적인 스케일을 예고하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이끈 ‘존 윅 4’는 오는 4월 극장가를 찾아온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존 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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