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배우 박효준이 20kg 초대형 문어 먹방을 선보였다.
22일 ‘버거형’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박효준은 “지난달에 먹은 라면이 600개 정도 된다. 피난 다니는 것도 아니고 아무리 조회 수가 잘 나와도 맨날 라면만 끓여 먹으면 되겠냐”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20kg 거제도 초대형 문어를 공개했다. 박효준은 “문어의 크기가 내 키와 비슷하다. 한 손으로 못 들겠다”라며 엄청난 크기의 문어에 감탄했다.
박효준은 커다란 가마솥에 문어와 함께 술을 넣어 비린내를 제거했다. 그는 “1시간 정도 푹 끓이겠다. 비린내를 없애고 라면에 넣겠다”라며 “해당 문어는 가격으로 환산할 수 없다. 몇백만 원짜리다”라고 전했다.
다 익은 문어를 꺼낸 박효준은 문어를 잘게 찢어 제작진들에게 먹였다. 그러면서 “지금 먹어야 진짜 맛있다”라며 “머릿살이 왜 이렇게 부드럽냐. 머릿살은 그냥 뜯어서 먹자”라고 말했다. 박효준은 문어를 맛보며 “크기가 굉장한데도 야들야들하게 찢어질 정도로 부드럽고 맛있다. 술이 생각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효준은 가마솥에 라면을 끓인 뒤 초대형 문어를 집어넣었다. 라면이 완성되자 박효준은 직접 제작진들의 그릇에 라면을 담았다. 초대형 문어의 다리가 하나씩 들어간 라면이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했다.
박효준은 라면에 김치를 곁들여 먹은 뒤 온몸으로 맛있음을 표현했다. 이어 “실비 김치는 안 매운 날이 없다. 궁합이 잘 맞는다”라며 라면과 김치의 맛에 감탄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버거형’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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