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듀오의 최자가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계속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지난 2월 17일에 SNS에 장문의 글을 통해 정처 없이 떠돌던 자신을 멈춰 세운 한 사람을 만났다고 했다.
그리고 글을 통해서 예비 신부의 존재를 밝히며 이목이 집중되었다.
최자와 예비신부의 첫만남은 가까운 지인이 소개를 해서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예비신부는 힘들 때나 즐거울 때나 곁에서 최자를 따뜻하게 바라봐 준 순박한 미소가 매력적인 여성이라고.
그리고 꾸밈이 없고 같이 있으면 오래 알아온 친구처럼 편해서 다이나믹했던 최자의 삶에 포근한 안정감을 더해주는 여성이라고도 했다.
최자는 이제 화목한 가정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서 둘이 함께 걸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시기는 올해 7월이라고 밝힌 최자는 지금처럼 손을 꼭 잡고 사랑하면서 재미있게 살아갈 것이라고 알렸다.
소속사 측도 최자의 결혼을 알리며 오는 7월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를 배려해 비공개로 예식이 치러진다고 밝혔다.
[최자글 원문]
안녕하세요 최자입니다.
몹시도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희미하게나마 봄 기운이 느껴지는 이 시기, 저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 들께 좋은 소식 전해드리고자 메모장을 열었습니다.
편해서인지 익숙해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 참 오랜시간을 혼자 걸어왔고 또 계속 그럴거라고 믿고 살았는데요. 이렇게 정처없이 떠돌던 저를 멈춰세운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가까운 지인의 소개로 자연스럽게 만났고 힘들때나 즐거울때나 곁에서 절 따뜻하게 바라봐준 순박한 미소가 매력적인 여성입니다. 꾸밈없고 같이 있으면 오랜 친구처럼 편안해서 다소 다이나믹한 제 삶에 포근한 안정감을 더해줍니다.
이제는 화목한 가정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둘이 함께 걸어가려고 합니다. 시기는 금년 7월 중이 될 것 같고요 지금처럼 손 꼭 잡고 사랑하며 재미있게 살겠습니다.
두서없는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시작하는 저희 둘의 앞날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2023년 2월 순박한 미소와 함께 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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