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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의 토밥즈가 ‘고기 러버’ 현주엽에게 백기를 들었다.
지난 18일 방송에서는 충남 예산의 산채정식, 생크림 케이크, 광시한우 식당을 찾아가는 토밥즈의 먹방 여행이 이어졌다.
현주엽은 밥가이드로 선정되며 여행 둘째 날에도 아침 메뉴 선택권을 갖게 됐다. 이후 지체 없이 광시한우를 아침 메뉴로 정하면서 이틀 연속 아침에 고기를 먹는 일정을 세웠다.
멤버들은 연달아 아침 고기를 먹게 되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김종민은 숙소와 최장 거리에 있는 광시한우 식당에 대해 “저 먼 곳을 간다고요?”라고 반발했지만, 현주엽은 흔들리지 않았다.
박명수 또한 “지금 식당 문 열었나?”고 의문을 제기했다. 현주엽은 기다렸다는 듯이 “아침 8시에 연다. 시간을 다 확인하고 있었다. 연중무휴다”며 방어에 성공했다.
박명수는 결국 식당으로 향하면서 “우리가 강요한 것이 아니고…한우가 한우를 먹겠다는데 어떻게 하겠나. 어쩔 수 없다”며 현주엽의 고기 사랑에 항복하고 말아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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