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재재가 아이돌 투모로우바이투게더로 하루 살아보기 도전에 나섰다.
16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선 ‘“저 화 안 났어요”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워야 하는 요즘 아이돌(TXT)의 댕빡센 일상에 잠시 이성을 잃은 직장인 A 씨’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로 하루 동안 살아보는 도전에 나선 재재의 모습이 담겼다. 재재는 새벽부터 TXT음악방송 사전 녹화 스케줄에 동참했다.
메이크업 후 녹화장소로 이동하는 차량 안에서 TXT멤버들은 “최근에 할리우드 행사에 다녀왔던데?”라며 할리우드에서 영화 ‘바빌론’의 브래드 피트를 만났던 재재의 근황을 소환했다.
수빈은 “너무 열심히 사시고 너무 대단하다 싶었다, 너무 멋있었다”라고 말했고 재재는 “그것과 지금 하는 노력이 다를 것이 없다”라고 화답했다.
모두가 잠든 새벽 1시가 넘은 시간, 방송을 위해 모인 아티스트와 제작진의 모습에 재재는 자꾸만 감기는 눈을 감추지 못한 채 “너무 늦은 시간인데 아이돌도 힘들게 사네요”라고 힘든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타이틀곡 사전 녹화에 들어가고 스케줄을 소화하는 TXT. 타이틀곡을 사전 녹화하고 등장한 멤버들은 “왜 목소리가 잠기셨느냐”라고 물었고 재재는 “이 시간에 안 잠기는 게 말이 되냐. TXT가 특이한 거지”라고 답하며 웃었다. 지친 재재와 달리 단체 사진을 찍으며 화사한 표정과 텐션을 유지하는 TXT의 모습에는 “정말 리스펙이 필요한 직업”이라며 감탄했다.
이어 무대 녹화 후 몸에 붙은 글리터를 제거하기 위해 스카치테이프를 맨살에 붙였다 떼는 작업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에 재재는 “피부가 남아나질 않겠다”라며 안쓰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안 아프냐”라는 질문에 멤버들은 “아프지 않다”라고 해맑게 말했다.
또한 밤을 새워 스케줄을 소화하는 상황에서 졸릴 때 팁이 있느냐는 질문에 멤버들은 “거짓말이 아니고 팬 분들을 보면 체력이 올라온다” “함성소리 들으면 에너지가 올라오고 춤을 한 번 추고 나면 열이 오른다”라고 대답하며 팬 사랑을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문명특급’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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