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왼쪽)와 그의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사진=OSEN |
배우 송중기(38)가 임신 중인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함께 헝가리로 떠났다.
송중기와 케이티는 16일 오후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촬영에 참여하고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헝가리로 출국했다.
이날 두 사람은 경호원들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공항 출국장으로 이동했다. 송중기는 편안한 느낌의 검은색 트레이닝복과 모자를 쓴 채 모습을 드러냈다.
케이티 역시 블랙 컬러의 상의와 긴 치마를 입었다. 그는 품에 반려견을 안고 이동해 취재진의 눈길을 끌었다.
결혼 축하 인사를 받은 배우 송중기가 고마움의 표시로 주먹 인사를 건네고 있다. /사진=OSEN |
송중기는 2세와 결혼식 등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결혼을 축하한다는 말에 주먹 인사를 건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1세 연상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재혼 및 임신 소식을 알렸다. 송중기는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고, 감사하게도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찾아왔다”고 밝혔다.
영국 국적의 케이티는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고, 영국과 이탈리아를 오가며 유년 시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티는 이탈리아 최고 명문 보코니 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했으며, 18세 때부터 배우로 활동했다. 케이티는 2019년 이후 연기자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배우 송중기(왼쪽)와 그의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사진=OSEN |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