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넷플릭스 ‘피지컬100’에 탈락한 소감을 전했다.
15일 추성훈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영상을 업로드했다. 추성훈은 “저를 응원해 주신 여러분 너무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앞으로 계속 도전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끝으로 “아저씨 무시하지 마”라는 말도 덧붙였다.
‘피지컬100’은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상금 3억 원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으로, 추성훈을 비롯한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 체조 국가대표 양학선, 레슬링 국가대표 장은실, 야구선수 더스틴 니퍼트 등이 출연했다.
추성훈은 ‘피지컬100’의 네 번째 퀘스트 ‘시지프스의 형벌’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시지프스의 형벌’은 100kg 공을 언덕을 오가며 굴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975년생인 추성훈은 올해 나이 47세이다. 대부분 20~30대를 차지하는 ‘피지컬100’의 출연자들 사이에서 눈에 띄는 리더십과 매너, 판단력으로 ‘아저씨의 힘’을 보여줬다. 특히 매 인터뷰마다 “아저씨 무시하지 마”라는 멘트를 덧붙여 ’40대의 희망’이라 불리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추성훈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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