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엔, 여심 저격 조선판 ‘엄친아’로 변신 (‘조선변호사’)

[TV리포트=이수연 기자] 가수 ‘빅스’ 겸 배우 차학연이 여심 저격에 나섰다.

15일 MBC 새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측 오는 3월 첫 방송을 앞두고 비주얼이 돋보이는 차학연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의 이야기로 진정한 복수는 의로운 일을 할 때 가치 있는 것임을 보여주며 백성을 위하는 진짜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유쾌, 통쾌한 조선시대 법정 리벤지 활극 드라마다.

차학연은 극 중 한성부 최고 벼슬인 판윤이 된 유지선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유지선은 조선 최고 명문가의 삼 대 독자로 조선판 ‘엄친아’다. 차학연은 캐릭터의 매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등 작품에 혼신의 힘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어 극에 공감과 설렘을 가져다줄 차학연 표 유지선이 기다려진다.

더불어 차학연은 시시각각 변하는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할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연기 변주를 통해 극에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차학연은 또한 우도환, 김지연과 얽히고설키는 복잡 미묘한 관계를 그려낸다고 해 이들이 펼칠 흥미로운 서사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이와 관련 ‘조선변호사’ 제작진은 “유지선 캐릭터는 모든 걸 다 가진 엄친아이면서도 자신이 꿈꾸던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괴리감을 느끼며 고뇌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차학연이 극 속에서 유지선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낼지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다.

차학연의 MBC 새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는 ‘꼭두의 계절’ 후속으로 3월 중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볼 수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MBC ‘조선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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