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배우 이성경이 김영광이 자신과 한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15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배우 김영광과 이성경이 출연했다.
평소 요리 장비에 관심이 많다는 김영광. 그는 요즘 어떤 장비에 관심이 있냐는 질문을 받고 고기 굽는 용품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이성경에게 불만을 들었다.
이성경은 “김영광이 고기를 구워준다고 해놓고 한번도 구워주지 않았다”라고 불만을 표출했다.
이에 김영광은 “이성경이 2년 동안 이 얘기를 계속한다”라며 한숨을 쉬었고, 이성경은 재차 “저도 고기를 좋아하는데 김영광은 자기 미니화로 산 것만 자랑한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케미’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이성경은 매우 외향적이고, 김영광은 매우 내향적이라고 들었다. 관련해서 에피소드가 있냐’라는 청취자의 질문에 김영광은 “장시간 촬영을 하면 제가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잘 못한다”라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이성경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촬영이 길어지고 저녁 때쯤 되면 조용히 있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더라”라고 털어놨다.
한편 이성경과 김영광이 출연하는 디즈니+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는 오는 22일 공개된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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