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디젤 모델을 추가한 ‘티구안 올스페이스’ 2023년형 모델에 대한 출고를 1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디젤 모델에는 EA288 evo 2.0 TDI 엔진과 7단 DSG(듀얼클런치변속기)가 조합된다.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46.7kg·m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4.6km로 인증받았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디젤(TDI)은 프리미엄과 프레스티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프리미엄 트림부터는 1열 통풍·열선 시트, 운전석 전동시트,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주차 보조기능인 파크 어시스트, 전동트렁크,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 등이 기본 탑재된다.
프레스트지 트림에 추가되는 기능은 2열 열선 시트, 헤드업디스플레이, 파노라마 선루프, 9.2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프리미엄 트림 8인치), 한국형 내비게이션 시스템 디스커버 프로 등이다.
가솔린(TSI) 모델은 2.0L 터보에 8단 자동 변속기가 결합된다.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30.6kg.m이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0.1km를 간다. 프레스티지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사양은 디젤 모델의 프레스티지와 같다.
가격은 디젤 프리미엄이 4804만원이고, 디젤과 가솔린 프레스티지는 5098만6000원으로 동일하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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