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그룹 NCT 127 쟈니가 SM엔터테인먼트의 세계관에 의문을 가졌다.
12일 ‘피식대학’ 유튜브 채널에 ‘NCT 127 쟈니에게 광야 세계관을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 그룹 NCT 127 쟈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정재형은 “NCT 멤버 중 아직까지 말을 못 놓은 멤버가 있냐”라고 묻자 쟈니는 “NO”라고 대답하며 팔로 ‘X’자를 만들었다.
이어 그는 “카톡 생일 뜨면 선물 줄까 말까 고민하는 멤버 있다”라고 묻자 “없다”라고 대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쟈니는 모든 멤버와 사이가 좋아 보였다.
다만 쟈니는 소속사와는 생각이 달라 보였다. 쟈니는 “SM이 밀고 있는 ‘광야’ 세계관이 너무 멋지다고 생각한다”라는 말에는 다시 ‘X’자를 만들며 부정했다.
쟈니는 “나도 이해가 잘 안된다. 그 세계관을 이해하지 못했다. 늙어서 그런가 봐 잘 모르겠다. 도대체 메타버스가 뭐냐”라고 말했다.
정재형이 대신 SM엔터테인먼트 세계관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나는 광야가 성수동에 있는 건물 이름인 줄 알았다. 근데 그 광야가 또 새로운 메타버스 같은 게 또 다른 개념의 광야가 있는데, 거기에 에스파랑 NCT가 섞여 들어간다”라고 이야기했다.
쟈니가 “어떻게 아냐”라고 놀라운 표정을 짓자, 정재형은 “열심히 공부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쟈니는 “SM 말고 다른 데 생각해 본 적 있냐”라는 질문에 “없다. 나는 SM만 알았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피식대학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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