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배우 메간 폭스(36)의 파혼설이 제기됐다.
메간 폭스가 약혼자 머신 건 켈리와 파혼설이 수면 위로 올라왔고 그는 1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까지 삭제했다.
머신 건 켈리는 자신의 밴드 기타리스트 소피 로이드와 바람을 피웠다는 의혹을 받았고 메간 폭스는 남자친구의 바람을 저격하는 듯한 게시글을 올린 뒤 켈리의 팔로우를 취소했다. 이어 메간 폭스는 켈리와 관련된 글을 지우고 돌연 계정을 삭제했다.
현재 메간 폭스와 머신 건 켈리는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두 사람은 2020년 영화 ‘미드나잇 인 더 스위치그래스’ 촬영으로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이때 둘의 만남과 메간 폭스의 결혼 생활과 시기가 겹쳐 불륜 의혹을 받기도 했다. 둘은 지난해 1월 약혼을 알리면서 엄청난 크기의 다이아몬드와 에메랄드가 박힌 반지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메간 폭스와 머신 건 켈리는 사랑에 대한 증거로 “서로의 피를 마셨다”라고 밝혀 논란이 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 메간 폭스는 연애 중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개적으로 애인을 구한다는 게시글을 올려 켈리가 불만을 드러냈었다.
메간 폭스는 지난 2010년부터 2021년까지 결혼 생활을 이어온 전 남편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슬하에 세 아들을 두고 있다.
메간 폭스는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 미카엘라 베인즈 역으로 등장해 할리우드 스타덤에 올랐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머신 건 켈리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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