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기아 미국판매법인(KA)은 12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인 슈퍼볼에서 2023년형 텔루라이드 X-Pro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등장하는 60초짜리 TV 광고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빙키 아빠'(Binky Dad)로 명명된 이번 슈퍼볼 광고는 산속 휴양지 리조트에 도착한 젊은 부부가 아기에게 꼭 필요한 공갈 젖꼭지 ‘빙키’를 챙겨오지 못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텔루라이드와 함께 담아냈다.
러셀 와거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가족의 행복을 위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가장을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광고”라며 “텔루라이드는 이번 광고에서 ‘빙키 아빠’의 믿음직한 파트너로 나온다”고 설명했다.
기아는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과의 제휴를 통해 ‘빙키 아빠’ 광고의 세 가지 다른 결말을 틱톡에만 공개하는 온라인 마케팅도 펼친다.
jamin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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