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가 보육원에 차량을 기부하는 것은 물론 결혼 축의금 기부 계획을 밝혔다.
10일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선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가 박수홍이 20년 전부터 인연을 맺어온 보육원을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박수홍은 아이들을 위해 보말닭곰탕을 직접 만들었고 아내와 함께 직접 만든 음식을 들고 보육원을 찾았다. 코로나 상황과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해 2년 만에 다시 찾은 보육원에서 원장님들과 다시 마주한 두 사람.
이날 보육원 원장님들은 박수홍과 김다예의 방문에 “둘이 잘 이뤄지게 해달라고 빌었다” “결혼 너무 축하한다”라고 덕담을 건넸다. 원장님들은 “다예 씨가 아이들 예뻐하는 모습에 ‘저 분은 됐다’ 그랬다. 그래서 다예 씨가 마음에 쏙 들었다. 수홍 씨한테 ‘꼭 잡으라’고 했다”라고 말하며 두 사람을 지지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박수홍은 “결혼 전 아내와 함께 방문했을 때 원장님이 저보고 다예 씨를 꼭 잡으라고 결혼하라고 제일 처음에 권했던 분 중에 한 분”이라고 말하며 나이 차이 때문에 고민하던 자신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다예는 결혼식 축의금 역시 기부할 계획을 밝혔고 박수홍은 “장인어른이 어려울 때 와주신 분들 위해서라도 기부하라고 하셨다”라고 밝히며 기부 결정을 언급했다. 얼마 전 보육원에 차량도 기부한 박수홍 김다예 부부. 기부한 차량에 앉아 본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는 “다음에 우리 더 열심히 살아서 아이들을 위해 더 좋은 차 나중에 꼭 해드리자. 자주 오자”라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부부는 아이들을 위해 밥을 짓기 위해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편스토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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