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가 쇼핑 하울을 선보였다.
지난 9일 소유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 ‘한국에서보다 100만 원 더 싸게 살 수 있는 파리 명품&빈티지 숍 털고 왔소유. 쇼핑 하울’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소유는 “저랑 정말 안 어울리는 쇼핑 하울을 해보겠다. 원래 쇼핑을 정말 안 하는데, 이번에 파리에 가서 새로운 자아를 알게 됐다. 내가 쇼핑을 좋아했구나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어 “어렸을 때는 해외에 가면 예쁜데 한국보다 저렴한 것도 많아서 진짜 많이 샀다. 사실상 한국에 와서 입을 수 있는 옷이 없고, 몇 번 안 입으면 못 입는 옷들도 많다. 잡다한 것들을 많이 살 바엔 진짜 귀찮지만 입어보고 사이즈 체크도 잘해서 사야 한다. 이번에 제 인생에서 정말 쇼핑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첫 번째 옷은 명품 브랜드 C사의 조끼였다. 소유는 “옛날엔 몰랐는데, 나이 드니까 자꾸 C사에 눈이 간다. 솔직히 그렇다. C사 목걸이도 샀다. 너무 예쁘다. 어느 착장에도 다 잘 어울린다”라고 자랑했다.
그리고 친구에게도 안 알려준다는 비밀의 샵에서 구매한 제품도 소개했다. “C사 재킷을 샀다. 입었더니 딱 맞더라. 허리 라인이 딱 잡히는데, 클래식해서 몸이 되게 예쁘다. 안에 아무것도 안 입고 걸치려고 샀다. 속옷까지 벗고 피팅 해보고 샀다”며 최애 제품도 선보였다.
이외에도 C사 가방, L사 셔츠, S사 바지, S사 롱부츠, F사 옷까지 다양한 명품 하울 선보여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그리고 쇼핑 꿀팁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파리에 가면 빈티지샵을 가라. 가면 구경하는 재미고 있고 괜찮은 물건도 정말 많다. 굳이 명품이 아니더라도 예쁘고 특이한 디자인이 많아서 꼭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두 번째 꿀팁으로는 “한국과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 제품들은 사 오시는 게 좋은 것 같다. 단 싸다고 너무 휘둘리면 안된다. 집에 있는 옷들과 매치했을 때 잘 입을 수 있는지 생각해 보고 사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소유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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