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 예비 멤버 루카의 소개 영상이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베이비몬스터 공식 유튜브에 ‘베이비몬스터- 루카 소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은 루카가 춤 연습을 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2018년 YG 오디션 당시의 영상도 공개됐다. 오디션 때도 당당히 춤을 선보인 루카는 양현석으로부터 “춤 잘 추네요. 댄스 얼마 동안 했어요?”라고 질문받는다. 이에 루카는 10년이라고 답한다. 이미 16살에 10년 댄스 경력이 있었던 일본 출신 멤버다.
리정 역시 루카에 대해 “리카는 13년 춤을 춘 게 그 친구의 가장 큰 장점이에요. 춤에 대한 이해도가 확실히 다르고. 기본기도 제일 좋고. 그 나이 또래가 가지지 못한 연륜이 있다”라고 평했다.
루카의 풋풋한 일상 모습도 공개됐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틈날 때마다 연습에 몰두하며 “춤출 때 행복하고 기분이 좋다”며 아이 같은 해맑은 미소를 보였다.
올해, 20살 성인이 된 루카의 숨겨진 아픔에 대한 내용도 살짝 비췄다. 인터뷰 중에 눈물을 보인 루카는 “스무 살이 된 제 친구들은 다 대학도 가고 가족들에게 효도할 수 있는데.. 저만 못하니까”라며 데뷔하지 못한 채시간이 멈춰있는 것 같아 속상한 속내를 토로했다.
이어 루카는 “그 누구보다 데뷔를 기다리고 계실 가족들에 보답해 드리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며 “멋있는 아티스트로 데뷔해 저만의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고백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 걸그룹으로 한국 3명(아현, 하람, 로라), 태국 2명(파리타, 치키타), 일본 2명(루카, 아사) 으로 구성돼 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베이비몬스터 공식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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