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개그우먼 정경미가 개그맨 시험 합격담을 전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이봉원테레비’에는 ‘안 닮은 듯 너무 닮은 이 부부가 사는 법. 정경미&윤형빈. 이봉원의 맞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 정경미가 등장하자 이봉원은 “개그맨 무명시절이었을 때 얼마나 힘들었다. 기억나는 거 있으면 한마디 해달라”라고 요청했다. 정경미는 “거의 식당에서 12시간씩 일했다. 개그맨 시험도 6번 떨어지고 7번 만에 KBS에 붙었다. 6전 7기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쌍꺼풀 수술하고 그다음에 붙었다”라고 충격 고백까지 전했다. 그러자 이봉원은 “쌍꺼풀이 붙여줬네!”라고 유쾌하게 웃으며 농담을 건넸다.
이야기 중, 정경미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답게 남편 윤형빈을 불렀다. 놀랍게도 부르자마자 윤형빈이 바로 등장했다. 이에 이봉원은 “박미선은 불러도 안 와”라며 현실 부부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윤형빈은 마지막 인사를 할 때도 “요즘 뭐 트와이스, 뉴진스 난리인데 원조 요정은 내 옆에 있다. 국민요정 정경미 포에버”라며 정경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이봉원테레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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