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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함은 거부한다 남다른 재미보장 오사카 하루 코스

여행플러스B 조회수  

오사카의 매력을 진하게 느끼고 싶다면, 여행 온 기분을 팍팍 내고 싶다면 이 코스를 따라 가보자.

각 스폿마다 개성 넘치는 볼거리와 먹거리에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울 것이다.


1. 주택 박물관

(大阪くらしの今昔館)

사진=플리커

일본에서 최초로 주택을 테마로 만든 박물관이다.

1603년~1867년 시기를 일컫는 에도시대(江戶時代)의 거리와 주택을 실물크기로 재현해

마치 영화세트장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밤이 되면 실내등이 어두워지며 거리에 조명이 들어와 한층 더 이국적인 느낌이 든다.

오사카 주유패스* 소지 시 무료 입장가능.

*오사카 주유패스: 오사카의 대중교통과 주요 관광명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이다.

1일권 2일권이 있으며 1일권은 2800엔(약 2만 7000원), 2일권은 3600엔(약 3만 4000원)이다.

일부 노선을 제외하고 버스와 지하철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40개 이상의 주요 관광지도 무료입장된다.

일본 〒530-0041 Osaka, Kita Ward, Tenjinbashi, 6-chōme−4−20 住まい情報センタービル 8階

일본 〒530-0041 Osaka, Kita Ward, Tenjinbashi, 6-chōme−4−20 住まい情報センタービル 8階


2. 하브스

(なんばパークス店)

사진=플리커

밀크 크레이프(Milk Crapes) 케이크가 유명한 곳이다.

크레이프 케이크는 밀가루 반죽을 종이처럼 아주 얇게 구워 그 위에 크림 등을 바르고 겹겹이 쌓아 만든 디저트를 말한다.

우리나라의 전 같이 일일이 한 장씩 부쳐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정성이 많이 들어간다.

한 조각에 930엔(약 9천원)이다.

일본 〒556-0011 Osaka, Naniwa Ward, Nanbanaka, 2-chōme−10−7 なんばパークス

일본 〒556-0011 Osaka, Naniwa Ward, Nanbanaka, 2-chōme−10−7 なんばパークス


3. 신세카이 혼도리 상점가

(新世界)

사진=플리커

간판만 구경해도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곳이다.

가게마다 개성 넘치는 간판을 내걸고 관광객의시선을 사로잡는다.

낮에 와도 좋지만 저녁에 오면 화려한 조명과 함께 네온사인 가득한 상점가를 구경할 수 있다.

오사카 주유패스가 있다면 거리 사이로 우뚝 서 있는 츠덴카쿠(通天閣) 전망대도 무료입장 되니 들러보는 걸 추천한다.

일본 〒556-0002 오사카부 오사카시 나니와구 에비스히가시 2 조메−5

일본 〒556-0002 오사카부 오사카시 나니와구 에비스히가시 2 조메−5


4. 사키시마청사 전망대

(さきしまコスモタワー展望台)

사진=플리커

사진=사키시마청사 전망대 인스타그램

높이 252m에서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엘리베이터 역시 투명창이라 올라 갈 때도 경치를 즐길 수 있다.

길이 3911m로 세계서 가장 긴 현수교인 아카시해협대교(明石海峡大橋)도 볼 수 있다.

주유패스로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월요일은 휴무다.

일본 〒559-0034 Osaka, Suminoe Ward, Nankōkita, 1-chōme−14−16 咲洲庁舎

일본 〒559-0034 Osaka, Suminoe Ward, Nankōkita, 1-chōme−14−16 咲洲庁舎


5. 야키니쿠엔 닝구

(yakinikuen 忍鬨)

사진=야키니쿠엔 닝구 홈페이지

사진=야키니쿠엔 닝구 인스타그램

오사카의 대표 번화가인 도톤보리(道頓堀) 근처에 위치한 화로구이 맛집이다. 파를 넣은 두툼한 우설이 가장 유명하다.

우설이 처음이라 걱정된다면 얇은 우설도 있으니 한번 시도해보자.

노른자가 올라간 육회김밥도 한국인에게 인기가 많다.

대기가 있는 경우가 많아 예약하고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1-chōme-6-32 Higashishinsaibashi, Chuo Ward, Osaka, 542-0083 일본

1-chōme-6-32 Higashishinsaibashi, Chuo Ward, Osaka, 542-0083 일본


오사카는 한국어 안내판도 흔하고 여행자를 위한 편의시설도 잘 갖추고 있어 첫 해외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주요 관광지가 밀집되어 있어 짧은 일정으로 방문해도 좋으니 걱정과 고민은 잠시 내려놓고 꼭 떠나보자.


글=강찬미 여행+기자

여행플러스B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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