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불륜남’으로 낙인찍힌 카레이서 서주원이 막아놨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댓글 창을 활성화했다.
앞서 서주원은 자신을 비난하는 일부 누리꾼과 맞서 설전을 벌이다가 결국 댓글 창을 폐쇄한 바 있다.
그는 “바람 안 피우셨냐”, “찍힌 사진들은 무엇이냐” 등 댓글을 단 누리꾼에게 “저랑 전 재산 걸고 불륜과 외도로 인한 이혼인지 한번 해보시겠냐”라며 이혼 사유는 불륜과 외도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설전이 이어지자 서주원은 댓글 창을 폐쇄했고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일부 누리꾼은 서주원이 악플러를 고소하기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 창을 활성화 시킨 것 아니냐는 의견도 냈다.
지난달 서주원의 전처 아옳이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이혼 사실을 알리면서 서주원의 외도 때문에 이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옳이는 “나는 결혼생활 동안 한 점 부끄러움 없었다. 신혼 초부터 서주원은 여자 문제를 일으켰다. 또 이혼 과정에서 서주원이 거액의 재산분할을 요구했다”라고 폭로했다.
다만 서주원은 아옳이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그는 “전처 아옳이의 주장은 사실과 대부분 다르다. 잘못된 부분에 관하여는 법적 대응을 통해 시정할 계획이다. 그 결과에 대해서는 알려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7일 유튜브 채널 ‘명탐정 카라큘라’ 측은 서주원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알렸다. ‘명탐정 카라큘라’ 측은 “아옳이가 눈물로 대중에게 호소하며 이야기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이야기들과 이혼 과정들이었다”라고 서주원 측 입장 공개를 예고했다.
여기에 폐쇄했던 서주원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 창이 재개되면서 이혼에 관한 그의 입장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서주원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아옳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유튜브채널 ‘명탐정 카라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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