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tvN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이상윤이 정상을 향한 야망을 품는다.
8일 tvN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측은 순위가 매겨지는 인생이 시작된 이후 정상에서 내려온 적 표재현(이상윤 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예전의 기억을 되찾으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이다.
‘원더우먼’에서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 최영훈 감독과 시청률 보증수표 김순옥 사단의 현지민 작가가 힘을 합쳤다. 여기에 ‘펜트하우스’, ‘황후의 품격’, ‘아내의 유혹’ 등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더불어 이지아, 이상윤, 장희진, 박기웅, 봉태규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가세하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표재현은 뇌신경 스마트패치 신기술을 보유한 IT 기업 ‘해치’ 의장으로서 평탄한 삶을 살고 있다. 여기에 사랑스러운 아내 홍태라와 딸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인생이었다. 하지만 홍태라의 잃어버린 기억의 조각들이 맞춰지면서 그의 삶에도 위태로운 균열이 발생한다. 타고난 강단과 리더십으로 정상을 휩쓸었던 표재현에게 어떤 위기가 닥쳐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상윤은 ‘판도라 : 조작된 낙원’에서 실력, 인성, 외모까지 부족한 것이 없는 표재현으로 분한다. 매 작품 대중에게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온 이상윤의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경신이 가능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제작진은 “홍태라가 기억을 되찾으면서 표재현의 인생이 격한 소용돌이에 휩싸인다. 이상윤의 강렬한 연기 변신과 김순옥 사단의 예측불허 전개, 입체적 캐릭터들이 만들 반전이 지루할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tvN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오는 3월 11일 오후 9시 10분 만날 수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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