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마블 영화 ‘앤트맨’ 시리즈의 주인공 폴 러드가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에 진심 어린 조언을 남겼다.
6일(현지 시간) 미국 피플지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폴 러드(55)는 마블 영화에 같이 출연한 동료 크리스 에반스(43)를 언급했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타이틀을 크리스 에반스에게 넘겨주면서 몇 가지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폴 러드는 크리스 에반스에게 “이건 많은 책임이 따르는 문제야”라며 “네게 기대되는 것이 많기 때문에 조심해야 해. 네가 원하는 기회나 필요한 것이 있다면 내가 줄 수 있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듣고 있던 진행자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가 된 크리스의 반응을 묻자, 폴은 크리스가 답장한 적이 없다고 말하며 웃었다. 폴은 “크리스는 너무 바쁘다. 가장 섹시한 남자이기 때문에 쉬는 날이 없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크리스 에반스는 피플지 선정 ‘가장 섹시한 남자’에 이름을 올렸다. 2021년 폴 러드를 뒤이어 ‘가장 섹시한 남자’ 타이틀을 얻은 크리스 에반스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폴 러드만큼 따라가는 것은 불가능하겠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글을 남긴 바 있다.
지난 1일 맨스 헬스와의 인터뷰에서 폴 러드는 신작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를 촬영하면서 몸을 만드는 것이 전작보다 훨씬 더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목표를 두고 집중했다. 열심히 운동하고 완벽하게 먹으며 행복하게 몸을 만드려고 노력했다”라고 그간의 노력을 전했다.
폴 러드가 출연하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오는 25일 국내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크리스 에반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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