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찍어줬는데”… NCT 마크·오마이걸 아린, 열애설 ‘황당’

그룹 오마이걸 아린과 NCT 마크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사진=장동규 기자

그룹 NCT 멤버 마크(23)와 오마이걸 멤버 아린(23)이 뜬금없는 열애설에 휩싸였다.

열애설은 지난 5일 아린이 여행 사진을 게재하며 불거졌다. 아린은 ‘아빠가’라는 사진을 보여주며 가족 여행 중인 근황을 전했다. 팬들에게 전하는 일반적인 자신의 일상이었지만, 지난해 10월 마크가 공개한 사진과 느낌과 구도가 비슷한 모습이었다.

역광으로 인해 아린과 마크의 모습이 그림자처럼 까맣게 된 것을 비롯해 입술을 쭉 내밀고 있는 구도 등이 닮았다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럽스타그램’을 하는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일부 네티즌들의 추측에서 시작된 열애설에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밝히기에 이르렀다. WM엔터테인먼트는 “아린과 마크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측도 마크와 아린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전했다.

아린은 지난달 종영한 tvN 드라마 ‘환혼:빛과 그림자’에 출연했다. 마크는 지난달 30일 발매한 NCT127 정규 4집 리패키지 타이틀곡 ‘에이요’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