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트로트가수 금잔디가 성대결절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31일 생각엔터테인먼트는 TV리포트에 “가수 금잔디가 성대결절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성대결절은 가수의 대표적인 직업병으로 꼽힌다. 목소리의 과도한 사용, 잘못된 발성 습관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목이 혹사당하면 성대가 부어오르다가 출열, 섬유화 등이 발생해 성대결절로 이어진다.
무명이 길었던 금잔디가 이제야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한편, 금잔디는 지난해 2월,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정규앨범 ‘당신은 명작’을 발매했다.
금잔디는 지난 2000년 ‘영종도 갈매기 / 젖은 유리창’으로 데뷔해 12년이 지난 2012년부터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는 2012년 발매한 히트곡 ‘오라버니’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가수 활동 뿐 아니라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끼를 발산했다.
지난해에는 생각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생각엔터테인먼트에는 김호중, 손호준, 김광규 등이 소속되어 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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