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배우 이정은이 드라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출연을 제안받았다.
26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TV리포트에 “이정은 배우가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뷰티풀 마인드’, ‘미스티’, ‘부부의 세계’ 등을 연출한 모완일 감독의 신작이다. 2000년 여름 지방에서 모텔을 운영하던 상준과 2021년 여름 산속에서 홀로 펜션을 운영하던 영하가 하나의 계절, 비슷한 사건 속 정반대의 선택을 하며 두 사람의 이야기가 멋대로 얽혀가는 모습을 그린 내용을 담았다.
이정은은 강력반 출신 파출소장 윤보민 역을 제안받았다. 그는 겉으로는 평범하지만 경찰이란 직업과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배우 김윤석, 윤계상, 고민시가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인 사실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현재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OTT 편성을 논의 중이다.
한편 이정은은 지난해 개봉한 첫 단독 주연작 ‘오마주’로 런던 아시아영화제 최고 배우상,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 최우수 연기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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