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줄리안 샌즈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
영화 ‘오션스13’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줄리안 샌즈가 등산 중 실종된 가운데, 2주째 행방이 오리무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매체 피플은 “줄리안 샌즈가 실종된 지 약 2주가 지났지만 여전히 행방이 묘연하다”고 보도했다.
앞서 줄리안 샌즈는 지난 13일 볼디산으로 하이킹을 하러 간 후 실종됐다. 평소 열정적인 산악인으로 알려져 있던 줄리안 샌즈는 실종 2주째임에도 여전히 생사 확인에 난항을 겪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샌버다니노 보안관 측은 줄리안 샌즈를 계속해서 수색 중이나, 현재까지 그의 위치와 실종에 대한 증거는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당국은 줄리안 샌즈가 사라진 미국 캘리포니아주 볼디산에서 실종된 또 다른 등산객을 최근 발견했다. 그러나 샌즈는 아직 찾지 못해 실종 사건은 장기화되고 있다.
그의 동생 닉 샌즈는 크레이븐 헤럴드 & 파이오니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형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그가 돌아와 내가 틀렸다고 말해 주길 바란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줄리안 샌즈는 드라마 ‘크로스본즈’, ‘메디치: 더 매그니피센트’, 영화 ‘뱀파이어’, ‘오션스13’, ‘밀레니엄’, ‘식스 댄스 레슨 인 식스 웍스’, ‘써스펜션’, ‘비뚤어진 집’, ‘페인티드 버드’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