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변호사로 변신한 전현무, 오나라, 홍진경, 이찬원이 안방을 찾아온다.
전현무, 오나라, 홍진경, 이찬원은 24일 첫 방송되는 JTBC ‘안방판사’ MC로 호흡을 맞춘다. 또 7명의 프로 변호사가 출연해 부부 갈등과 이혼에 대해 치열하게 변론을 펼친다.
4명의 MC는 전현무와 오나라, 홍진경과 이찬원 두 팀으로 나뉘어 맞선다. 연애만 하면 ‘논리 왕’이 된다는 전현무는 전 여자친구와의 연애 스토리를 밝히며 ‘팩트 폭행’ 변호사로서 변신한다. 오나라는 드라마에서 판검사 역할을 경험한 덕에 법정 공기가 익숙하다면서 자신감을 보인다. 초면인 이찬원에게는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 원픽이었다고 수줍게 팬심을 드러내기도.
‘지인 분쟁 해결사’로 자신을 소개한 홍진경은 방송 초반 보여준 남다른 포부와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분쟁을 만들어내 웃음을 자아낸다. 의뢰인과 계속되는 마찰로 계속 ‘변호 포기 선언’을 한 그는 변론도 잊고 필터 없는 발언들로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
이찬원은 “법을 드라마로 배웠다”면서 자신감을 보인다. 평소 좋아한 드라마 ‘사랑과 전쟁’의 채널 번호까지 줄줄 외우는 광기로 모두를 몰라게 한다.
한편, 프로 변호사들의 라인업도 으리으리하다. 대형 로펌 ‘S‘ 소속 변호사부터 판사 출신, 여군 법무관 출신, 고(故) 구하라, 박수홍 사건 등을 맡았던 변호사까지 총출동한 변호사들의 팽팽한 기싸움과 변론 대결이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JTBC 신규 법정 예능 토크쇼 ‘안방판사’는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공개 채팅방의 안방판사들이 판결을 내려 판결로 승소와 패소가 결정된다. 24일 저녁 8시 20분 첫 방송.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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