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태백급(80㎏ 이하)의 절대 강자 노범수(울주군청)가 2023년 첫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개인 통산 16번째(태백장사 15회·금강장사 1회) 장사 꽃가마를 탔다.
노범수는 21일 전남 영암군 영암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김윤수(용인특례시청)를 3-0으로 제압했다.
지난해 6차례 태백장사에 올랐던 노범수는 올해도 기세를 이어 개인 통산 16번째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8강에서 정택훈(MG새마을금고), 4강에서 문준석(수원특례시청)을 모두 2-0으로 꺾은 그는 결승에서도 김윤수에게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첫판 접전 끝에 들배지기로 점수를 따낸 노범수는 뒤이어 안다리, 잡채기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했다.
◇위더스제약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 태백급(80㎏ 이하) 경기결과
태백장사 노범수(울주군청)
2위 김윤수(용인특례시청)
3위 문준석(수원특례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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