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김고은이 故 나철을 추모했다.
김고은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고 멋진 배우. 최고 멋진 사람 나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생전 나철의 건강한 모습이 담겼다. 지난 2010년 연극 ‘안네의 일기’로 데뷔한 이래 ‘빈센조’ ‘슬기로운 의사생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약한 영웅’ 등에 출연하며 명품조연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나철은 건강악화로 치료를 받던 중 21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고인과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작은 아씨들’로 호흡을 맞췄던 김고은은 오는 22일 예정돼 있던 공항 취재 일정을 취소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3일 오전 8시 30분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김고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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