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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2022 연간차트 1위는 ‘아이브’…4세대 걸그룹·임영웅·OST ‘강세’

MHN스포츠 조회수  

사진=ⓒ 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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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는 음원 강자 임영웅의 품에 안겼다.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는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주말을 책임졌던 KBS ‘신사와 아가씨’ 두 번째 OST다. 지난 2021년 10월 발매된 곡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까지 상위권을 지켰던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는 현재도 10위권에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더해 ‘이제 나만 믿어요’, ‘우리들의 블루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무지개’까지 4개의 곡이 연간차트에 포함됐다.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의 뒤는 아이브의 ‘일레븐’, 빅뱅(BIGBANG)의 ‘봄여름가을겨울’, 경서예지, 전건호의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 싸이(PSY)의 ‘That That’, BIG Naughty(서동현)의 ‘정이라고 하자’가 6위~10위로 나란히 이었다.

지난해는 아이브, (여자)아이들, 뉴진스 등 4세대 걸그룹의 활약이 두드러진 것으로 보인다.

10위권 곡 외에도 주목할 만한 점은 지난해 7월 데뷔해 1년 차도 되지 않은 신인 걸그룹 ‘뉴진스’의 곡이 낮은 순위가 아니라는 것이다. 지난해 8월 발매돼 4달 치의 기록만 집계됐을 ‘뉴진스'(New Jeans) 앨범 수록곡들이 대부분 10위권에 자리 잡고 있다.

‘하입 보이'(Hype boy), ‘어텐션'(Attention)은 각각 15위, 17위를 기록했고, ‘쿠키'(Cookie)도 100위권 안에 포함돼 있다.

이렇듯 지난해 연간 차트는 4세대 걸그룹 활약과, 임영웅, 다수 OST가 포진해 있어 수년 전만 해도 발라드가 상위에 자리 잡는 ‘헤어져서 술 먹고 한탄하는 차트’는 이제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어떤 아티스트들이 활약할지 기대가 모인다.

MHN스포츠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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