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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강화위원회는 25일 온라인 화상 회의로 1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축구협회는 전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지휘한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떠나면서 새로운 사령탑 찾기에 나선 상황이다.
선임 과정을 총괄하는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을 맡던 이용수 협회 부회장도 카타르 월드컵 이후 물러나면서 기술발전위원장으로 일하던 뮐러 위원장이 이달 초 후임 전력강화위원장으로 임명돼 감독 선임 작업을 시작했다.
11일 기자회견에서 뮐러 위원장은 국가대표 감독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둘 것”이라며 ‘전문성, 경험, 동기부여, 팀워크, 환경적 요인’이라는 5가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축구협회는 “대표팀 감독 선임 협상의 특수성을 고려해 향후 모든 과정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특별하게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이외에는 감독 최종 선임 발표 전까지 관련 브리핑은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스페인 매체에선 대한축구협회가 스페인 출신의 호세 보르달라스 전 발렌시아(스페인) 감독과 접촉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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